바르셀로나 MWC 참가 기업 10개사와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코트라(KOTRA)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개막일에 맞춰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및 IBK기업은행 수출테크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10개사와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코트라와 IBK기업은행은 이번 MWC에서 한국관 참가기업 및 창공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본격 공동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E모빌리티 배터리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기업 배터플라이 박성원 대표, 인공지능(AI) 기반 고해상 스마트 빔프로젝터 개발기업 KMS파트너 김종대 대표 등 AI, 플랫폼, 무선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코트라는 또 특허청과 이번 MWC부터 한국관이 참가하는 모든 해외전시회에서 지재권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을 통해 전 세계에 10개의 지식재산권(IP)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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