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4 디지털새싹 성과공유회]](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4/202503041342482901_l.jpg)
대구한의대학교가 주관하고 국립안동대학교 및 라이프앤사이언스가 협력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 성과 공유회가 지난 26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원 대구한의대학교 사업단장과 김세호 라이프앤사이언스 대표를 비롯해 3개 기관의 관계자 및 우수 교강사, 운영진 등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4 디지털새싹 사업 성과 발표(이성원 사업단장), 우수 수업 사례 공유(이은정 강사), 2025년 트렌드 반영 수업 기획 아이디어톤(최민지 강사), 사업 마무리 발표(김혜진 라이프앤사이언스 교육사업부 이사) 등이 진행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3개 기관은 협력을 통해 총 8,081명의 초·중·고등학생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2024 디지털새싹 사업’에서는 디지털 기술로 만나는 우리 학교, AI 로봇 동물 대여점, OTT 채널 AI 영상 만들기, 단 한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우리 지역 관광 로봇 제작, 파이썬을 활용한 로보틱스 Lab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경상권역 학생 7,611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AI 로봇 동물 대여점’과 ‘단 한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대되어 470명의 추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김세호 라이프앤사이언스 대표는 “민·관·학이 협력하여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 것이 이번 사업의 큰 성과”라며 “교육 소외 지역까지 찾아가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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