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車 보험 경력 없는 3040 지원 상품 나왔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6 11:23

수정 2025.03.06 11:23

롯데렌터카, '생애 처음 마이카'
롯데렌터카 제공
롯데렌터카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렌터카는 생애 첫 차를 마련하는 사람을 위한 ‘생애 처음 마이카’ 상품을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이 없는 30~49세 개인을 위해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는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혜택은 보험료 무할증, 자동차 사고 전 과정 케어, 운전연수 이용권 제공 등이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월 대여료에 보험료가 포함돼 혹시 모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이 없다"며 "운전 경력이 없는 초보 운전자들은 일반적으로 보험료 할증으로 인해 높은 비용을 부담하지만, 이 상품은 할증 없이 확정된 보험료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 차량 정비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와 제휴를 통해 소비자 맞춤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고 발생시 보험사 접수부터 차량 수리까지 마이카가 전담해 자동차 사고 전 과정을 돌본다.

6시간 무료 운전 연수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운전결심’ 어플리케이션(앱)과 업무 제휴를 통해 경찰청에 등록된 운전전문학원에서 연수를 할 수 있다.

이 상품으로 국내외 15인승 이하 전 차종을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48개월부터 72개월까지 가능하다. 24개월 의무 사용 후 상위 차종으로 재계약 할 때 기존 차량의 반납 위약금이 면제된다.

생애 처음 마이카 이용자는 롯데렌터카 마이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마이카 멤버십 기본 혜택에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무제한 추가할인, 실내 소독세차 세차클링 무료이용권 연 2매 증정, 제주∙내륙 렌터카 무료이용권 연 2매 증정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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