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7일 유튜브 채널 '혤스클럽'에는 이제훈이 출연해 가수 겸 배우 혜리를 만났다.(사진=유튜브 채널 혤스클럽 화면 캡처) 2025.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7/202503072138171171_l.jpg)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이제훈이 전지현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 채널 '혤스클럽'에는 이제훈이 출연해 가수 겸 배우 혜리를 만났다.
영상에서 이제훈은 "극장을 가거나 팬들을 만날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저도 데뷔 전에 누군가를 좋아하고 따라다녔던 순간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17년 정도 된 이야기 같다.
이어 "무대 인사하고 주연 배우들이 나갈 때 본능적으로 따라갔다. 뒤를 돌아서 봤는데 너무 좋았다"며 "황정민, 전지현 선배님이었는데 전지현 선배님 팬이었다. 실제로 봐서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제훈은 "(데뷔하고) 뵀을 때 말한 적 없다. 제 인생에서 이걸 누구한테 말하는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 얘기해도 되나. 뭔가 고백 같이 얘기해서"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에 혜리는 "너무 멋지다. 그래서 팬들의 마음을 잘 아시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영화를 찍고 개봉을 해서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할 때 저를 보러 와주신 팬들의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고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싶은데 말로는 다 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자꾸 이렇게"라며 손가락 하트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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