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담, 점심 공양, 명상, 단주 만들기 등 프로그램 구성
![[서울=뉴시스] 사진은 전북 부안군 내소사. 2025.03.10.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0/202503101630327879_l.jpg)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과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주제(테마) 기차여행’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차여행은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10개 사찰과 연계한 당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22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이번 기차여행은 영등포, 수원, 천안을 거쳐 ▲마곡사(충남 공주), ▲반야사(충북 영동), ▲영국사(충북 영동), ▲지장정사(충남 논산), ▲법주사(충북 보은), ▲내소사(전북 부안), ▲무량사(충남 부여), ▲갑사(충남 공주), ▲송광사(전북 완주), ▲금산사(전북 김제) 등 전국 주요 사찰로 향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6월에는 충청·경상권역 사찰을 대상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 체험은 사찰별로 차담, 점심 공양, 명상, 단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전통시장과 숨겨진 명소까지 연계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의 상품 가격은 1인 기준 8만 9천원부터 11만 9천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템플스테이 체험료, 식사(상품별 상이)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은 짧은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재충전 여행”이라며 “사찰 체험 뿐 아니라 전통시장, 지역 명소 탐방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