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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부모님, '현역가왕2' 우승에 '죽어도 여한 없다'고 해"

뉴스1

입력 2025.03.12 16:09

수정 2025.03.12 16:09

가수 박서진이 1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열린 MBN ‘현역가왕2’ TOP7 종영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3.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박서진이 1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열린 MBN ‘현역가왕2’ TOP7 종영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3.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서진이 '현역가왕2' 우승 후 부모님이 크게 기뻐하셨다고 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진행된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 기자간담회에서 박서진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서진은 "내가 경연 프로그램에서 처음 1등을 해서 아직 실감이 안 난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끌어나갈지 고민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 발표 후 부모님과 영상 통화를 했는데 '네가 정말 성공한 모습을 보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며 너무 좋아하시더라, 다음날 삼천포에 떡을 돌렸다고 한다"라며 "앞으로 부모님이 더 기뻐할 수 있는 무대 만들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톱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김준수가 톱7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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