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배우 서예지가 김수현과 관련된 루머를 언급하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13일 서예지는 자신의 팬카페 ‘예지예찬’에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라는 내용의 글과 인스타그램 댓글을 갈무리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피웠니?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세요'라는 누리꾼의 댓글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이로베)과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적었다.
최근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2016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김새론 유족의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별 배경에 서예지가 관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가 제기되며 김수현의 이종사촌 형인 이로베까지 언급되고 있다.
서예지는 2019년부터 김수현·이로베 형제가 세운 골드메달리스트에 몸 담았으며 김수현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나 현재는 써브라임으로 옮긴 상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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