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트럼프 전 며느리와 타이거 우즈 연인됐다

이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5 06:31

수정 2025.03.15 06:31

2024년 10월부터 바테사 트럼프 우즈 집에서 지내곤 했다
타이거 우즈와 바네사 트럼프가 지난 2월 16일 함께 골프장에 도착하는 모습. 데일리메일 웹사이트 갈무리
타이거 우즈와 바네사 트럼프가 지난 2월 16일 함께 골프장에 도착하는 모습. 데일리메일 웹사이트 갈무리

[파이낸셜뉴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바네사 트럼프(48)와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우즈와 바네사의 골프장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둘이 지난해 추수감사절부터 열애 중이라고 알렸다.

둘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을 통해 "우즈와 바네사는 지난해 추수감사절 직전부터 만나고 있다"며 "함께 살고 있진 않지만 바네사가 일주일에 몇 번씩 와서 지내고 간다"고 했다.

두 사람은 모두 플로리다주 남부 팜비치에 거주하고 있고, 서로의 집은 차로 20분 거리다.

우즈의 자녀 샘(17), 찰리(16)와 바네사의 장녀 카이(17)는 인근 학교에 함께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네사의 전 남편인 트럼프 주니어도 둘의 교제를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2010년 이혼한 모델 출신 엘린 노르데그렌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과거 배우와 모델로 활동했던 바네사는 트럼프 주니어와 사이에 다섯 자녀를 뒀다. 2018년 이혼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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