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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발 10%·5~6월 7% 할인
일본 최남단 3개 섬 운항 유일 항공사
일본 최남단 3개 섬 운항 유일 항공사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일본 최남단 섬 이시가키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4월 3일부터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을 주 5회(월·화·목·금·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오전 9시 5분 출발하며, 이시가키지마에서는 오후 1시(현지시간)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번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할인율은 출발 시기에 따라 다르며, △4월 출발 10% △5~6월 출발 7% 항공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 코드 △NEWISG(4월 출발) △ISGGO(5~6월 출발)를 복사한 후 예매 단계에서 입력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일본 최남단 3개 섬(오키나와·미야코지마·이시가키지마)을 모두 운항하는 국내 유일 항공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노선을 개척해 여행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시가키지마는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야마 제도의 중심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인기 여행지다. 주요 관광 명소로는 △1km에 걸쳐 펼쳐진 '시라호 산호초' △일본 100대 경관으로 선정된 '가비라 만'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만타가오리 포인트' △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마토리자키 전망대' 등이 있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는 별 관측 명소도 이 지역의 대표적인 매력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최고급 소고기 '이시가키 와규'와 독특한 면발이 특징인 '야에야마 소바' 등 현지 미식도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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