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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오기 힘든 캐스팅"…한석규·송강호·최민식 '쉬리', 재개봉

뉴스1

입력 2025.03.19 11:02

수정 2025.03.19 11:02

'쉬리' 포스터
'쉬리' 포스터


'쉬리' 포스터
'쉬리'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 '쉬리'(감독 강제규)가 19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한다.

'쉬리'는 국가 일급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과 동료 이장길(송강호)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과 남파 간첩, 내부의 첩자까지, 모두에 맞서 벌이는 숨 막히는 첩보전을 그렸다. 1999년 개봉해 전례 없던 흥행 기록을 세우며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끈 '쉬리'는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신호탄이 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쉬리'는 눈 뗄 수 없는 규모의 스펙터클한 액션부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이 그려낸 강렬한 시너지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2025년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쉬리'의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소식에 예비 관객들은 "명작은 그 결말을 알면서도 찾게 된다" "대한민국 블록버스터를 끌어 올린 전설적인 영화" "말로만 들었던 명작을 영화관에서 4K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네요!!" "20대 시절 영화를 좋아했던 순수했던 내 모습을 다시 만나는 순간. 다시금 추억에 젖어 들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당시에도 대단한 캐스팅이었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봐도 역대급 캐스팅이네요" "진짜 다시없을 배우 라인업이다! 이렇게 많은 대배우가 한 영화에 나오긴 힘들 것 같은데!" 등 이제는 전설이 된 배우 라인업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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