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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의정부시 독거노인 전략 회의 개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0 12:39

수정 2025.03.20 12:39

김동근 시장 "초고령 사회 진입 가속화...만반의 준비 갖춰야"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복지 정책 전략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복지 정책 전략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복지 정책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빠르게 증가하는 독거노인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월 '노인복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사회와 협력도 준비 중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이 가속화되는 만큼 독거노인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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