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 "초고령 사회 진입 가속화...만반의 준비 갖춰야"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복지 정책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빠르게 증가하는 독거노인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월 '노인복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사회와 협력도 준비 중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이 가속화되는 만큼 독거노인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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