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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기 미쳤다... 삼립 크보빵, 사흘만에 100만개 팔려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3 15:34

수정 2025.03.23 15:34

SPC 삼립이 출시한 크로빵.KBO 제공
SPC 삼립이 출시한 크로빵.KBO 제공

[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이 최근 출시한 '크보빵'이 불과 3일 만에 100만 봉지를 판매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삼립의 신제품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100만 판매를 돌파한 기록이다. 삼립 관계자는 "출시 후 온라인에서 다양한 후기가 올라오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서 진행된 예약판매는 단 하루 만에 완판되었으며, 이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었다. '크보빵'은 프로야구와 협업하여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아 개발된 제품으로, 대한민국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의 인기와 맞물려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각 구단별로 개성 넘치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페스츄리',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등이 있으며 총 9종류가 출시되었다. 제품에는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및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총 215종의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한, SPC삼립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크보빵 드래프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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