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주완 LG전자 사장 故 한종희 부회장 애도…"37년간 삼성에 큰 기여"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5 11:22

수정 2025.03.25 11:22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별세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한 부회장께서는 한국의 전자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고, 지난 37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이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은 TV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세트부문장 및 DA사업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오셨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삼성전자 여러분들에게도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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