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신임 이사장에 정진택 고려대학교 전 총장이 선임됐다.
지난 2월 DGIST 이사로 선임됐던 정진택 전 총장은 25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선임 즉시부터 2028년 2월 5일까지다.
정진택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DGIST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공학 분야에서 학문적 역량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고려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정 이사장은 민간부문에서도 HDC(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에는 미국 미네소타대학교로부터 '국제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제적 영향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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