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한국앤컴퍼니 판교 사옥, '레이싱 대회장' 된 사연은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30 09:54

수정 2025.03.30 09:54

지난 11~28일 사내 레이싱 대회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10주년
지난 28일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 기념 레이싱 대회 시상식 트로피.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지난 28일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 기념 레이싱 대회 시상식 트로피.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 기념 사내 레이싱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번 대회는 그룹 고유 문화 ‘프로액티브 컬쳐’를 바탕으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을 기념하고 수평적 소통과 창의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프로액티브 컬처는 직원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혁신 및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그룹 성장의 토양이다.

레이싱 대회는 그룹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1층 로비에 설치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활용, 랩타임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초 참가자 100여명 가운데 예선전을 통과한 최종 30명이 결승전을 펼쳤고, 랩타임 상위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기맵은 총 3개의 코스 중 1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맵 별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제공하는 세탁, 카페, 세차 부문 서비스를 상품으로 준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창의력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