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새만금 기업의 고용 문제를 해결할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원단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2층에 들어섰다.
단장은 전북산학융합원장이 겸직하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4억원의 사업비를 공동으로 투입한다.
지원단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용정보망 구축, 취업박람회 개최, 고용촉진수당 지원, 고용협의체 운영 등을 맡아 일자리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적시에 우수 인재를 확보하도록 고용 기반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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