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영준 두나무 상무와 김성태 월드비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기금 9억6661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가상자산 기부 행사다.
기부금은 전국 280개 월드비전 파트너십 기관을 통해 2000명의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 학용품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