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는 항일 독립운동과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이준식 육군 중장(사진)을 '2025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 중장은 일제강점하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항일 무장투쟁을 펼쳤고, 1940년 한국광복군 창설 후 총사령부 고급참모와 제1지대장을 역임했다. 그는 광복 후 귀국해 육군사관학교 제8기 특별반을 수료한 뒤 1949년 육군 대령으로 임관해 수도사단장에 보임됐다.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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