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한덕수, 이재명 회동 제안에 "이재민 지원과 통상대응 먼저"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31 19:19

수정 2025.03.31 19:35

민주당 '마은혁 임명' 논의하려한 듯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제안과 관련해 “국가경제 및 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에 우선 대응한 뒤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현재 권한대행은 임박한 관세 부과 등 통상전쟁 대응과 다수 고령 이재민에 대한 지원 대책 지휘를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 대표가 이날 오전 한 권한대행에게 2차례 전화와 1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이 없었다"며 "이 대표는 '긴급하게 뵙고 싶다'는 뜻까지 전달했지만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회동을 제안한 것은 한 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한 대행을 향해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를 멈추고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4월 1일까지 임명하라"며 "1일까지 임명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중대 결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