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다섯번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다섯번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어 예술지원기관의 역할과 지원체계 개선을 주제로 현장 의견을 듣는다.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지난달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문체부가 추진 중인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문체부가 예술지원기관별 역할과 지원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기관별 중점 기능과 주요 사업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참석자들과 토론한다.
문체부 용호성 차관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문화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예술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현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