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실장, '퀴진케이 영셰프' 행사 참석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CJ그룹 오너가 4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프랑스 미식의 거장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를 만났다.
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실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1층 더키친에서 '피에르 가니에르&퀴진케이 영셰프의 만남: 페리에 주에 샴페인과 한식의 페어링'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방한을 기념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이 실장을 비롯해 물랑 윤예랑 셰프, 소울 김희은 셰프 등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차세대 한식 셰프 육성과 K푸드의 세계화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의 영셰프들은 신용준 셰프 주도 하에 한국의 지역 대표 식재료를 프랑스 요리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 셰프가 운영하는 '주052'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에 미쉐린 셀렉티드로 등재된 바 있다.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행사 내내 자신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셰프들이 글로벌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팀 퀴진케이가 보여준 한식의 창의성과 무한한 가능성에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받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영셰프들이 이끌어 갈 한식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퀴진케이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젊은 한식 셰프 육성 및 한식 문화 전파를 통한 K푸드 위상 강화라는 목표 아래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K스타쥬) ▲한식 명인,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식자재 연구 클래스(마스터 클래스) ▲요리대회 후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5월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출범한 이래 200여 명의 한식 영셰프들을 지원하며 한식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K푸드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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