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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진해구 5년간 최대 접수 1순위 경쟁률 2.3대 1…금일 2순위 청약접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2 09:42

수정 2025.04.02 10:36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야간 조감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야간 조감도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창원 진해구에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1순위 청약에서 지난 5년간 진해구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실거주의무와 전매제한이 없는 조건에 더해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이 참여한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1순위 청약에서 총 3,544건이 접수돼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순위 모집 가구수는 1,539가구(특별공급 제외)였으며,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7.67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포함한 전체 청약 접수 건수는 총 4,057건으로, 최근 5년간 진해구 분양 단지 중 최대 청약 실적이다.



이번 청약 결과는 창원 진해구 내에서도 입지와 상품성, 분양가 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결과로 분석된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창원 진해 지역의 분양시장에서는 이례적인 청약 열기”라며 “단지의 미래가치와 합리적인 공급 조건이 실수요자들의 판단에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총 1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2,638가구 중 2,04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4~102㎡의 중소형 중심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을 집중적으로 배치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청약 조건 역시 수요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 1순위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부산·울산 광역권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유주택자,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및 예치금 충족 시 누구나 가능했다. 현재 진행 중인 2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실거주의무가 없고 당첨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파격적인 조건도 수요자의 선택을 이끌었다. 특히 주변 구축 아파트 대비 1억 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급돼,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 정당 계약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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