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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48세...새 직업 갖기 딱 좋은 나이" 삼성생명, '젊음이 길어진 시대' 광고 론칭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2 11:14

수정 2025.04.02 11:14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삼성생명은 평균 수명 연장으로 변화한 생애주기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길어진 젊음 덕분에 기회가 많아지고, 가능성이 더 생겨나는 소비자의 삶에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 새로운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광고에 담았다.

최근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인생의 큰 이벤트인 결혼, 출산, 은퇴의 시점도 변화했다. 삼성생명은 변화된 삶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나이x0.8'이라는 광고 장치를 적용했다.



'실제 나이 52세는 요즘 나이 41세로 둘째 출산하기 딱 좋은 나이' '실제 나이 60세는 요즘 나이 48세로 새 직업 갖기 딱 좋은 나이' '실제 나이 40세는 요즘 나이 32세로 결혼하기 딱 좋은 나이' 등으로 표현하는 식이다.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게 보험의 역할도 길어지므로 보험을 넘어서 고객 삶 전반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광고 제작을 맡은 제일기획 관계자는 “일반적인 고객의 삶을 그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판타지적 요소를 활용해 감각적인 스토리를 완성했으며, 젊음이 길어진 시대의 밝고 행복한 느낌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노년이 길어진 시대를 바꿔 생각하면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뜻하고 이러한 관점이 고객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보험을 넘어 새로운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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