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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美 ‘AI+IM글로벌 서밋’서 AI 위한 데이터 인프라 전략 소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2 10:14

수정 2025.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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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美 ‘AI+IM글로벌 서밋’서 AI 위한 데이터 인프라 전략 소개

파수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 중인 ‘AI+IM 글로벌 서밋 2025’에 참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파수는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기존 데이터 보호 솔루션에서 나아가 AI의 도입과 활용을 돕는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및 기업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북미 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기존 ‘AIIM 콘퍼런스’에서 올해 새롭게 이름이 변경돼 개최된 AI+IM 서밋은 AI와 정보 관리(IM)의 융합에 초점을 맞춰 AI 기반 정보 관리, 비정형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최신 전략과 솔루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오랜 전통의 콘퍼런스다. 특히 강연식 발표 대신 대화형 세션과 핸즈온 세션 등이 다양하게 진행돼 북미는 물론 전세계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CIO, 정보관리 리더들이 함께 참여한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대화형 세션과 부스를 통해 생성형 AI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전략과 기업용 LLM을 소개했다.

먼저 론 아덴 파수 미국 법인 CTO는 지난달 31일 ‘AI를 위한 데이터 준비: 필수 관리 및 거버넌스 전략’이라는 주제의 세션을 진행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구조화 및 보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아덴 CTO는 “성공적인 생성형 AI 도입을 위해서는 AI 학습에 사용되는 내부 데이터의 품질을 높여야 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 유출을 막고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데이터 관리 방안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파수 부스에서는 AI 활용 환경에 최적화된 파수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으로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와 기업용 LLM ‘엘름’이 전면에 나섰다. 이 밖에도 부스에서 함께 소개된 ‘AI-R 프라이버시’는 문맥을 이해해 텍스트와 이미지 파일 내의 민감 정보를 자동으로 검출, 분류, 보호 및 마스킹하는 AI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이다. ‘AI-R DLP’는 챗GPT 등과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어하고 프롬프트에 입력된 민감 데이터를 자동 검출 및 차단해 중요 정보의 유출을 방지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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