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깨끗한 인천공항 조성"... 공항公, 한 달간 청결 캠페인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2 10:30

수정 2025.04.02 10:30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앞줄)이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클린업 에어포트 캠페인'에서 자율주행 청소로봇 작동 시연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앞줄)이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클린업 에어포트 캠페인'에서 자율주행 청소로봇 작동 시연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쾌적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 공사 및 상주기관 7개사가 합동으로 '공항 청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10명의 기관장, 상주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공사뿐만 아니라 기관, 항공사 및 상주직원들이 협력하여 환경미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주직원들은 직접 화장실, 주차장을 비롯한 공용구역의 바닥청소 및 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22년 도입된 자율주행 청소로봇도 투입됐다.



공사는 한 달간 공사 및 공항 상주 직원, 입주자를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 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구체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상시 독려할 계획이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공항에 상주하는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항 환경을 마련해 여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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