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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2 14:29

수정 2025.04.02 14:29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주도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사회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청년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업단장은 제외하고 전체 채용 인력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기관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청년신체건강증진)과 바다음악앤놀이마음연구소(초등돌봄 학습지원)가 선정됐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에서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지역 18~39세 청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돌봄 학습지원 서비스는 바다음악앤놀이마음연구소에서 군산, 김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도는 공모로 선정된 사업단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용자 모집부터 서비스 제공 과정까지 철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사회서비스를 기획·제공 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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