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무학은 경남농협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동거창농협에서 ‘2025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사회공헌사업기금 전달과 상비약품을 지원하는 영농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과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구인모 거창군수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무학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남농협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2020년 경남농협과 상생 발전 협약을 맺은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농기계순회 수리 봉사를 시작으로 6년째 농철 일손돕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봉사,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 취약농가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농촌 왕진버스 의료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농민을 도우려고 경남농협과 6년째 힘을 모으고 있다”며 “지역을 지키는 100년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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