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대응 美대관 기능 강화

[파이낸셜뉴스] LG그룹이 대미 통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장을 지난달 영입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제 지부장은 금명간 LG전자의 미국 대관 조직인 'LG 워싱턴 오피스'의 리더급(임원급)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 지부장은 무협에서 통상지원단 단장을 지내는 등 통상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무협 워싱턴 지부 부임 당시, 미국 대선 및 트럼프 2기 출범 등과 관련한 통상로비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국내 주요 그룹들은 최근 미국 대관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