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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배낙호 김천시장 당선…보수 텃밭 사수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3 00:29

수정 2025.04.03 00:29

4·2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4.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사진=뉴스1
4·2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4.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낙호 국민의힘 후보가 경상북도 김천시장에 당선됐다.

배 후보는 3일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득표율 51.86%(2만8161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뒤를 이어 이창재 무소속 후보가 26.98%(1만4650표)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텃밭을 사수하면서 체면 치레를 하게 됐다. 이번 재선거는 김충섭 전 김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진행됐다.


배 당선인은 3선 김천시의원 출신으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까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맡았다.

배 당선인은 선관위에 당선증을 받으면 바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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