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는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에서 관세 인상이 경제에 석유 파동과 같은 충격을 가해 생산력 위축으로 물가가 실업률을 모두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관세와 관련해 "유가 급등 혹은 지진 및 가뭄에 대한 공급 충격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머스는 관세 인상으로 물가가 오르고 그 파급효과는 고용 및 투자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형적인 공급 충격"으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매우 "곤란한 입장"에 놓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서머스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인상으로 원자재를 사용하는 산업에 필수적인 금속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머스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관세를 발표하기 몇 시간 전에 나왔다.
이번 관세는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중국산 제품에 대한 누적 20% 추가 관세, 캐나다 및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최대 25% 관세 등 이미 발표한 부과 목록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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