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주군 온산에 국가산단 연계 창업 플랫폼 구축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4 13:57

수정 2025.04.04 17:16

4일 온산읍 덕신리 현장서 기공식 열려
연면적 254.0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공유주방, 물류서비스 이음터, 예비창업거점공간 등 조성

울산 울주군이 온산읍 덕신리에 국가산단 연계 창업플랫폼을 건립키로 하고 4일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이 온산읍 덕신리에 국가산단 연계 창업플랫폼을 건립키로 하고 4일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울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온산 창업플랫폼 건립 기공식이 4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덕신리 현장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특화 거점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경제조직을 발굴 육성해 지역 특화상권 형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109억 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설계 완료 후 공사에 착공했으며, 내년 7월 완공할 계획이다.
창업플랫폼은 연면적 254.0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공유주방, 물류서비스 이음터, 예비창업거점공간, 지역경제조직 거점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순걸 군수는 “창업플랫폼이 단순한 창업공간을 넘어 앞으로 온산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라며 “청년 창업가와 지역 경제 조직들이 함께 꿈을 실현할 핵심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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