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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행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혼신의 힘" [윤대통령 파면]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4 13:44

수정 2025.04.04 13:44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4/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4/뉴스1 /사진=뉴스1화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후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고 “모든 국무위원과 소속 공직자들은 남은 시간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맡은 바 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상호 관세 대응, 탄핵 결정 관련 대규모 집회 시위로부터의 치안 질서 확보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60일 안에 치러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계 부처는 정치적 중립을 지킴과 동시에 선관위와 적극 협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선거일을 공고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4월14일까지 대선일을 확정해 공고해야 한다.

한 권한대행은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며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공정한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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