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영화의전당이 오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전당 라이브러리에서 ‘독립출판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워크숍’ 프로그램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독립출판 작가인 이시경 작가와 마손(엄진향) 작가가 참여해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지정된 영화와 원작 도서를 매회 읽고 그에 대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동 작품집 제작 활동에 참여한다.
참가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4일 오후 6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전당 라이브러리는 이번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한 뒤 도서관의 날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인증글을 올린 선착순 5명에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를 공유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당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