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대상, EnMS 구축지원 사업 선정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4 18:22

수정 2025.04.04 18:22

대상은 전북 군산시의 전분당공장이 정부의 2025년도 음식료품 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구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대상 전분당공장은 오는 12월까지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따른 투자 금액 중 50%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에너지경영시스템은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활동 시스템이다. 대상 전분당공장 내 주요 생산설비에 에너지량 계측기를 설치, 온실가스 배출량 등 주요 데이터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저효율 생산설비 교체, 대기전력 차단 등 지속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연간 1000여t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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