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상 전분당공장은 오는 12월까지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따른 투자 금액 중 50%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에너지경영시스템은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활동 시스템이다. 대상 전분당공장 내 주요 생산설비에 에너지량 계측기를 설치, 온실가스 배출량 등 주요 데이터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저효율 생산설비 교체, 대기전력 차단 등 지속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연간 1000여t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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