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엔 사무총장 한국 민주주의에 신뢰를 표시

이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5 06:59

수정 2025.04.05 06:59

"민주주의 원칙, 평화롭고 안정적인 진전, 국가 제도에 대한 의지를 신뢰"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현안들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현안들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한국 민주주의에 신뢰를 표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4일(현지 시간) 온라인 중계된 공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한국의 상황을 매우 잘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사무총장은 민주주의 원칙, 평화롭고 안정적인 진전, 국가 제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신뢰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배해 헌법 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주권자인 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했다는 판단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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