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은 지난 2일 '2025년 전남독서인문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초·중·고 204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입학식은 유건과 도포를 입고 예로써 스승에게 배움을 청하는 전통 속수례 형식으로 진행됐다. 독서인문학교는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세책례 졸업식까지 광주, 제주, 경기도 일원과 중앙아시아 등 국내외 캠프를 통해 글로컬 역량을 기르게 된다.
장흥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장흥통합의료병원 2층에 위치한 '전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교원 마음건강 치유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은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별 2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완도수산고등학교는 지난 2일 노르웨이 하델란드 민중학교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 글로컬교육박람회'의 인연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교류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교육적·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완도 지역 해조류 특산물인 '톳'을 가공해 만드는 톳산수 음료 제조 실습이 진행됐다.
금산초등학교 씨름부 김민진 학생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전남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초등부 장사급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장성 옐로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선발전에서 김민진 학생은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1위에 올랐다.
진도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장 일원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공생의 길 플로깅'을 실천했다. 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관내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생의 길' 프로젝트를 정례화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생태 환경 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4월부터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국제문화체험센터'를 운영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7개국(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일본, 태국, 몽골)의 전통의상·놀이·공예·요리체험을 하게 된다. 교육은 해당 국가의 이주여성 강사가 함께 진행한다.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전남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일 '대중교통, 학교방문' 으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 외국인 유학생 적응 현황을 살피고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고 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1년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뒤 2013년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전남생명과학고는 현재 베트남 국적 유학생 7명이 재학 중이다. 이들 유학생은 친환경농업경영과와 친환경원예경영과에 배치돼 농업기술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계산초등학교는 학생의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고, 자율과 참여를 통해 학교생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매달 전교생이 함께하는 '다모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이해하고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키워 나가고 있다. 다모임은 전교생 54명이 고학년을 위원장으로 하여 지구수호대, 북적북적. 체력UP, 12시 내고향, 디지털탐험대, 어울림,건강지킴이 위원회 등 7개의 위원회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성초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나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전남도대표 선발전에 참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또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종목에서도 태권도 선수 2명이 출전,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전남도 대표로 확정됐다.
포두초등학교, 포두중학교, 사단법인 희망포두, 포두미래교육 협동조합은 지난 1일 포두초등학교에서 '포두 미래교육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학교시설 자원 개선 및 공유, 지역사회 거버넌스 협력 강화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고등학교는 지난달 25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긴키대학교(近畿大学) 한국학과 사카와 야스히로 교수와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된 방한 연수단과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교류활동은 '일본어Ⅰ'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히라가나 게임', '일본의 음식문화', '일본의 축제', '오사카 사투리'등의 주제로 일본어 교사와 함께 방한 연수단 대학생의 팀티칭으로 진행됐다.
미암, 학산, 구림초등학교는 지난달 21일 3개 학교 전교생들이 구림초등학교에 모여 협력적 주도성 신장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만남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치와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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