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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창업 엑스포 9월 부산서 열린다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6 19:22

수정 2025.04.06 19:22

시·창투원, 벡스코서 이틀간 개최
국내외 스타트업·투자자 등 참석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가 올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9월 22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 2025)'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스타트업 600여명, 투자자 400여명, 참관객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폐막식, 투자 콘퍼런스, 글로벌 세션, B-스타트업 챌린지, 오픈 이노베이션 등 투자와 창업기업 관련 5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 FLY ASIA 협업으로 개최하는 B-스타트업 챌린지는 총 3억원을 투자해 유망 창업기업의 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민간 전문가를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 중심의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시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새롭게 출범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중심으로 국내외 스타트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업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LY ASI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글로벌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은 "FLY ASIA 2025는 아시아 최대 민간 주도 창업·투자 플랫폼으로, 부산이 글로벌 창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부산을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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