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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7월 하와이 호놀룰루 취항... 미주 4개 정기편 확보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7 08:57

수정 2025.04.07 08:57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7월 2일부터 인기 휴양지인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미주에서만 총 4개(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의 정기편을 운항한다.

하와이는 북태평양 동쪽에 있는 미국의 50번째 주로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덕에 '태평양의 낙원'으로 일컬어지는 세계적 휴양지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매주 월∙수∙금∙토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50분(이하 현지시간) 호놀룰루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호놀룰루에서는 낮 2시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이튿날 오후 8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으로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항공권 예매는 이날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대리점 등 모든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하와이는 전통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자 휴양지"라며 "에어프레미아의 취항으로 하와이 여행이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꼭 필요한 것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사랑받는 항공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국적 항공사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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