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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작년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종합)

연합뉴스

입력 2025.04.07 09:21

수정 2025.04.07 09:27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작년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종합)
코스피 4%대 급락해 2,400선 붕괴 (출처=연합뉴스)
코스피 4%대 급락해 2,400선 붕괴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7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11초에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10포인트(5.19%) 내린 312.05였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시 매도 사이드카, 다음날인 6일에는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cho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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