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오후 들어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낙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
7일 오후 2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01% 급락한 7만67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4.68% 폭락한 15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15.84% 폭락한 1.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홍콩의 항셍지수가 10% 이상 폭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낙폭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아시아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7.10%, 한국의 코스피가 5.17%, 홍콩의 항셍지수가 10.70%,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6.48% 각각 폭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 관료들이 일제히 나서 관세와 관련, 강경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미국의 지수 선물도 나스닥이 4.52%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