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전년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 전망에 흥국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의 목표가를 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1·4분기 매출액은 1064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블랙핑크 비활동기에도 동사의 아티스트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며 수익성이 방어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모두 성공적인 가운데 블랙핑크 그룹의 체급이 지속 증가 중"이라며 "세 번째 월드투어가 7월 5일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올해 매출은 6120억원으로 작년 대비 67.7% 성장할 것이라고 봤으며,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대표 아티스트 3팀의 완전한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하반기가 예정돼 있다"며 "7월부터 집행되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로 인해 K-POP 팬에 대한 베이비몬스터의 노출도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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