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최건과 김시경이 웹드라마 '피해망상의 연애' 주연으로 발탁됐다.
8일 소속사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건과 김시경은 지난 4일 공개된 '피해망상의 연애'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피해망상의 연애'는 사소한 일에도 쉽게 흔들리고 걱정하는 피해망상 덩어리인 철벽남 이윤우(최건 분)에게 오늘도 파워 당당하게 대시하는 직진녀 혜림(김시경 분)이 살아가면서 겪는 크고 작은 일들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사랑과 신뢰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최건은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 있는 잘생긴 찐따 '이윤우' 역으로 분했다. 이윤우는 우울하고 고독해 보이는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지만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트라우마로 피해망상에 빠진 인물.
최건은 데뷔작인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이동민 역을 맡아 훈훈한 페이스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강매강' '이사장님은 9등급' '내짝남x날짝남'에서 재기발랄한 에너지와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김시경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캠퍼스 여신 '조혜림'으로 변신했다. 조혜림은 시크하고 쿨한 겉모습과는 달리 쉽사리 사람을 믿지 못하는 캐릭터다. 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넘치는 개성과 아우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이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오른 최건과 새로운 매력을 장착하고 온 김시경이 '피해망상의 연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선보일 싱그러운 청춘 케미가 주목된다. 두 배우의 열연이 빛나는 '피해망상의 연애'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남녀 주인공이 서로에게 치유받는 쌍방 구원 서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더욱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한편 '피해망상의 연애'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둔 웹드라마로, 무코를 통해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