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호업체와 협력체계 구축
경북경찰청 중 최초 시행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경찰서는 보복 우려가 높은 스토킹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민간경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최초로 시행되는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이다.
민간경호업체와 협력해 2명의 경호 전문인력이 밀착 경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피해자 1명당 경호기간은 10일간이다.
보복 우려가 매우 높은 스토킹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고위험 피해자의 신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경호 대상자 선정과 총괄 관리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경호업체는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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