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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5~6월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 운영

뉴스1

입력 2025.04.08 15:45

수정 2025.04.08 15:45

5·18기록관,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18기록관,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6월에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오월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월 여성 역사 해설사가 강의에 나선다.

참여 학생들은 5·18 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그림책 'M16 씩스틴' 등을 읽고 퍼즐·카드·돌림판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신군부 세력의 민주화운동 탄압과 유혈 진압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한 5·18민주화운동과 오월 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희망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8일부터 18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장은 "5·18 45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오월 정신을 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오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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