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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 어홍경 소방장, 제30회 KBS 119상 본상 수상

뉴시스

입력 2025.04.08 18:23

수정 2025.04.08 18:23

[서울=뉴시스]경상남도소방본부 거제소방서 어홍경(오른쪽) 소방장이 8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린 소방청·KBS 공동 주최 '제30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후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소방본부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경상남도소방본부 거제소방서 어홍경(오른쪽) 소방장이 8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린 소방청·KBS 공동 주최 '제30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후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소방본부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창원·서울=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거제소방서 어홍경 소방장이 8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린 소방청·KBS 공동 주최 '제30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 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대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어홍경 소방장 등 21명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 소방장은 "KBS119상 본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며, 우리 소방대원 모두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하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12년 소방에 입문하여 거제소방서 구조대 및 경남119특수대응단에서 근무하면서 6000여 건의 구조 출동에 참여했다.

수난구조 전문 교관으로 활동하면서 중앙소방학교 신규 임용자 교육과정을 맡아 후배들에게 소방기술을 전수했다.

또, 화재대응능력 1급, 화학사고대응능력 1급, 인명구조사 2급 자격증, 급류구조강사 자격, 수상구조사, 수상인명구조요원, 수상안전법 강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전국의 소방관 교육은 물론, 일반인 대상 각종 수상안전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본상 수상 시상금 100만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경북, 울산 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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