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청년의 꿈 이루는 허브 기대"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인 ‘내일꿈제작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내일꿈제작소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2개 동(연면적 6854.27㎡) 규모다. 주요 시설로는 △강당·인터뷰룸·라운지·신체활동실 △전산 교육· 세미나실·컨설팅룸 △청년거버넌스룸·청년창업공간·공유 업무 공간 △북스텝· 스튜디오·갤러리 등이다.
내일꿈제작소에서는 역량 지원·활력 지원·정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 정책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유지하면서 취·창업 프로그램은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개관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 복합 문화 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 청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며 "청년의 꿈으로 가득 채워지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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