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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레전드' 김연경, 통합 우승 차지하며 화려한 피날레 [뉴시스Pic]

뉴시스

입력 2025.04.09 08:18

수정 2025.04.09 08:18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서울·인천=뉴시스] 류현주 정병혁 박윤서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다.

김연경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5차전에 출전해 34점을 몰아쳐 팀의 세트 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5-13)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2018~2019시즌 이후 6시즌 만에 통산 4번째 통합 우승을 일궜다.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한 건 구단 역사상 5번째다.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 총 133점을 쓸어 담은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를 싹쓸이해 역대 2번째 만장일치 챔피언결정전 MVP에 등극했다.



김연경은 2005~2006시즌, 2006~2007시즌, 2008~2009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MVP를 받았다.

김연경은 "은퇴하는 시기에 챔프전에서 활약한 뒤 통합 우승하고 MVP를 받는 선수가 있을까 싶다. 만장일치 MVP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끝으로 김연경은 "오늘 내가 원했던 모습으로 은퇴하는 것 같다. 우승컵을 들고 은퇴하는 게 내가 상상한 마지막 모습"이라며 "4년 동안 이루지 못해서 항상 아쉬웠는데 별 하나를 더 달고 은퇴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경기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경기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 팬들이 응원메세지와 유니폼을 걸어두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 팬들이 응원메세지와 유니폼을 걸어두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 팬들이 응원메세지와 유니폼을 걸어두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 팬들이 응원메세지와 유니폼을 걸어두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다.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다.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관장 메가.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관장 메가.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수비를 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수비를 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1세트를 승리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1세트를 승리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서울=늇;스] 프로배구 흥국생명 김연경(오른쪽)이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4.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늇;스] 프로배구 흥국생명 김연경(오른쪽)이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4.08.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두손을 번쩍들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두손을 번쩍들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과 아본단자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과 아본단자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두손을 들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두손을 들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동료들로 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동료들로 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메달키스를 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메달키스를 하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동료들로 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동료들로 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jhope@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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