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국힘, 내달 3일 전당대회 열고 대선 후보 확정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9 12:33

수정 2025.04.09 12:33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과 위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과 위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내달 3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를 위해 오는 14∼1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서류심사를 거쳐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9일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경선 일정을 의결했다고 호준석 선관위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경선에서 여론조사 관련 불공정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명태균 방지조항'을 도입한다. 호 선관위원은 "여론조사와 관련해 혹시라도 있을 불공정 시비를 없애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할 때는 (각 후보) 캠프에서 사전에 (당 사무처) 기획조정국에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보들이 정치자금법 준수를 서약하도록 하고, 후보 캠프에 제공되는 선거인 명부가 유출되거나 부정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명부 관리 책임자 지정 후 사용 대장을 작성해 제출하도록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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