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문경시청 씨름단에 4-1 승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9일 울주군에 따르면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은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이 경기에 나서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뜨미씨름단은 16강 제주특별자치도청 씨름단, 8강 영암군 민속씨름단, 4강 영월군청 씨름단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 상대로는 문경시청 씨름단을 만나 승부를 겨뤘다.
해뜨미씨름단은 최종 스코어 4-1로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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