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정도원(45)이 결혼한다.
10일 뉴스1 취재 결과, 정도원은 약 2년간 연애한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5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예배식으로 진행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 동료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준비 중이다.
예비신부는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는 비연예인. 정도원과 예비신부는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정도원은 2010년 영화 '아저씨'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를 오가면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드라마 '38사 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나홀로 그대' 영화 '밀정' '임금님의 사건수첩' '마음 울적한 날엔' '밀수' 등에 출연했다. 특히 '밀정'에서 엄태구가 연기한 하시모토의 수하 우마에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밀수'에서는 권 상사(조인성 분) 옆을 지키는 애꾸로 등장, 묵직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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